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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한·미 FTA, 한눈에 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정국이 뜨겁습니다. 국회에서는 날치기 가능성도 감지되면서 ‘전운’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국회 밖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미 FTA에 반대하는 국민들은 또다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촛불집회가 열렸고, 서울 여의도 곳곳에서도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세상에서도 한·미 FTA 논쟁이 뜨겁습니다. 신문·방송 등 언론들이 한·미 FTA에 대한 검증과 보도를 제대로 못해서였을까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난상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쏟아지는 국민의 질문과 비판에 SNS로 해명·반박하는 재미있는 풍경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통상교섭본부(@ftapolicy)는 “한·미 FTA는 완전.. 더보기
아버지와 노무현 5월 23일.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이 이렇게도 빠른가 싶다. 2년 전 오늘, 노 전 대통령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 때가 떠오른다. 그날은 토요일이었다. 그날은 지금의 남편(당시 남자친구)이 경기도의 한 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직업의 세계’에 대해 작은 강연을 하기로 했던 날이었다. 그래서 강연에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하겠노라고 신나서 아침부터 수선을 떨며 일어났다. 그런데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던 뉴스가 망치처럼 내 머리통을 때렸다. 1보는 ‘노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이었지만, 뉴스는 곧이어 ‘노 전 대통령 자살기도설’에서 ‘노 전 대통령 사망한 듯’으로 급진전했다.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더보기
안상수 대표에 얽힌 추억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요즘 행보를 보니 연일 헛웃음이 터집니다. ‘행불상수’라는 별명의 소유자이신 안 대표께서 연평도에 군복을 갖춰입고 방문해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는가 하면, “전쟁이 나면 입대하겠다”시면서 ‘배고프면 밥 먹겠다’ 수준의 발언으로 국민을 웃기고 계십니다. 포격이 이뤄진 현장에서 보온병을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고 진지하게 한마디 하시더니, 논란이 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사에서 연출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늘, 코미디같은 뉴스를 보다보니 안 대표를 조금은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2007~2009년 저는 정치부에서 한나라당을 출입했었답니다. 안 대표가 사상 최초로 원내대표를 두 번씩 지내던 시절입니다. 당시 취재일지들을 한번 찾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