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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알파걸이 알파레이디가 되려면... 육아휴직 직전까지 담당했던 ‘알파레이디 포럼’은 ‘알파걸(Alpha-girl)들은 왜 사회에 나와 성공한 여성이 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였다. ‘알파걸’로 불리는 수많은 여학생들이 학교에서 반장·부반장을 도맡아 하고 사회 각 영역으로 뛰어난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하지만, 정작 사회에 나가보면 CEO나 관리자 등 여성 리더를 찾기는 쉽지 않다. 능력 있는 여성들이 점점 더 많이 배출되는데 반해, 정작 사회에서 그 재능을 발휘하고 인정받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포럼의 관점은 여성의 사회 활동을 가로막는 복잡한 사회구조적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여성 스스로의 자세와 태도를 점검해보자는 것이었다. 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장벽인 ‘유리천장(Glass ceiling)’은 무형의 것이므로 .. 더보기
악몽에 시달려야 하는 엄마들 지난해 첫 아이를 임신한 후로 꿈을 꾸는 일이 잦아졌다.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로 콩알만 한 아기집을 본 후 신비함에 들떴던 날에는 만화처럼 ‘완두콩’을 아기로 낳아 경악하는 꿈을 꿨다. 입체 초음파로 아기 얼굴을 보고 온 뒤에는 나와 남편을 전혀 닮지 않은 아기가 태어나 아기가 뒤바뀐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임신 중에는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기에 평소보다 꿈을 더욱 또렷이 기억한다고 한다. 특히 산모에게는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한 두려움이 잠재해 있으므로, 이것이 무의식중에 꿈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단다. 다행히도 아이를 출산한 이후에는 이런 꿈을 꾸는 일이 줄어들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출산 후 망가진 몸을 추스르고 모유 수유에 전념하느라 제대.. 더보기